서울숲 돈까스 밥 한끼 맛있게 하기 좋았던 곳

 

 

정갈하면서 깔끔한 게 맛나던 서울숲 돈까스 집

 

 

아진입니다. 얼마 전 뚝섬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서울숲 돈까스 집인 유가츠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8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 찾아가기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둘 다 치열하게 일을 끝낸 후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한 거라서 배가 엄청 고픈 상태였어요~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완전 어깨춤이 덩실 덩실 절로 춰졌다는 거!!

 

 

 

 

서울숲 돈까스 유가츠 매장 앞에 도착하였는데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 크기였어요~ 테이블이 많지 않긴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여서 웨이팅해서도 손님들이 기다렸다 식사들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포기할 수 없어서 앞에 명단에 메뉴 표시하고 기다렸습니다. 나베, 가츠동, 사케동, 카레, 돈까스, 모빌 등 종류가 엄청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고구마치즈가츠와 사케동 그리고 가라아게를 추가로 주문했어요^^ㅎㅎㅎ 매장 안 사진은 식사 후 나가기 전 손님들 다 빠진 다음에 찍은거예요! 테이블은 2명씩 7개정도 있었습니다.

 

 

 

 

미리 명단에 올려둬서 자리에 앉아 물 한모금 마시고 있는 그 틈에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웨이팅 후 앉았을 때 바로 주문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나오니 좋던~ 너무 배고픈 상태여서 기다림 더하기 기다림이었으면 힘들었을텐데 바로 준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 아삭거리면서 적당히 달큰한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로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가 함께 한 쟁반에 담겨 나왔어요^^ 적당히 두툼하게 썰린 연어가 가득 한 접시에 얹어져 나왔는데 양이 꽤나 많았어요! 혜자스러움에 행복의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간장 살짝 찍은 후 와사비를 올린 다음에 한 입 먹었더니 입이 다 즐거웠어요.

 

 

 

 

적당히 바삭하게 튀겨져서 제대로 겉바속촉의 느낌을 내던 가라아게. 밥이랑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고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맛나더라고요~ 함께 나온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니까 완전 꿀 맛이었습니다. 연어랑 같이 먹으니까 행복하였어요^^ㅎㅎㅎ

 

 

 

 

그 다음 서울숲 돈까스의 메인인 고구마치즈가츠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완전 먹음직스럽고 예뻤습니다. 튀김옷이 잘 입혀져 바삭하게 잘 튀겨진 돈까스 위에 치즈와 노란 고구마를 가득 얹어서 완전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소스에 퐁당 찍어서 한 입 크게 베어물었는데 고소하면서 달콤함 그리고 바삭거림이 함께 느껴지는 게 입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보여지는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치즈가 어쩜 이리도 가득 들어가 있는지 폭포처럼 촤르륵 흐르더라고요~ 그리고 안에 고기도 꽤나 도톰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도 좋았습니다. 성수 돈까스 유가츠에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