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맛집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에 다녀왔어요!

 

 

서울숲 맛집이자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알맞던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

 

 

아진입니다. 마침 언니도 연차이고 하여 오늘 오전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서울숲 맛집으로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먼 곳에 위치해있지 않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요리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하여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딱 다녀왔지요ㅎㅎㅎ

 

 

 

 

서울숲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 편으로 걸으면 골목이 나오는데 안으로 들어가 쭈욱 직진해서 걸으면 왼쪽에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이 위치해있습니다.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바로 앞에 울창하고 푸르른 서울숲이 있으니 천천히 산책하고 식사해도 좋고 식사 후 소화시킬겸 걸어도 좋다는 거ㅎㅎㅎ 붉은 색상의 벽이 보이신다면 잘 찾아오신겁니다. 앞 쪽으로 걸어서 들어갔는데 1시쯤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매장 사진은 다 먹고 나갈 때 찍은거라는 거~ 들어올 땐 만석이였습니다. 평일 런치는 할인 이벤트로 요일마다 지정된 메뉴의 가격을 할인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안으로 들어가 착석 후 메뉴들을 살펴봤는데요, 신메뉴로 잡체밥과 매운짜장면이 출시되었고 여름특선으로 중식냉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요리 2개랑 각 음식들 하나씩 먹고 싶은 거 주문하기로~ 배터지게 먹기로 했어요ㅎㅎㅎ 엄마는 잡채밥, 저는 차돌짬뽕 그리고 아빠와 언니는 사천식 해물볶음 짜장면을 선택하였으며 요리는 양장피와 탕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삭거리는 무 피클과 간이 딱 알맞던 짜사이를 가져다 주셨고 그 뒤에 양장피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솔직히 양장피 별로 안좋아하는 1인인데 슥슥 야채들과 잘 비벼서 한 입 먹어봤거든요? 근데 이게 왠 걸?! 살짝 매콤한 듯 하면서 짭잘하고 감칠 맛 감도는 소스와 들어간 재료들이 신선하여 아삭거리면서 부드러운 게 입에 착착 맞았습니다. 별로 안먹을거라했는데 계속 퍼먹었다는 거ㅋㅋㅋㅋ

 

 

 

 

이어서 탕수육이 나왔는데 비주얼 무엇?! 가격대도 다른 곳 보다 저렴한 편이여서 양이 적지않을까 싶었는데 넉넉하게 한 접시 푸짐하게 나왔으며 소스도 넉넉하게 뿌려져나와 부족함없이 먹었습니다. 특히 막 튀겨져나와 촉촉하고 부드러웠으며 따끈한 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딱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맛이었다는 거~ㅎㅎㅎ 보이는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나오는 순간 와~라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양이 푸짐하고 국물도 찐인게 너무나 맛나보이던 서울숲 맛집으로 알려진 차이나플레인의 인기 메뉴인 차돌짬뽕입니다. 차돌이라서 차돌만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안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 여러 해산물과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양이 어마무시했어요~ 무엇보다 차돌고기도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져 나왔는데 이것만 다 먹어도 배터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슥슥 면발을 올려서 먹어봤는데 탱글하니 쫄깃한 식감도 좋았으며 국물도 너무 매콤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끝 맛이 깔끔한 게 저에게 딱 잘 맞았어요.

 

 

 

 

잡채밥도 간이 딱 알맞았고 소스가 깊게 잘 베어들어 밥이랑 같이 슥슥 비벼서 먹기 좋던~ 계란국이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 행복함 가득이었습니다. 배도 고팠고 맛도 좋으니까 배부르다해도 계속 들어갔다는 거ㅋㅋㅋ 맛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고 가격대도 착하였던 식당이라 데이트 즐기러 가시는분들 그리고 서울숲 맛집 찾으시는 분들 가보셨음 좋겠어요~ 참,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