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데이트 테이블원에서 무드있게~

 

 

 

경리단길 데이트 테이블원에서 분위기잡으며 식사했어요~

 

 

이태원하면 핫플레이스들이 모여있기로 소문이자자하잖아요?! 주말에 경리단길 데이트로 남자친구와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특유 이태원만의 감성을 즐김과 동시에 맛있는 음식먹을 생각에 괜시리 웃음이 새어나오더라고요^^

 

 

 

 

 

 

경리단길 데이트하기 좋은 테이블원은 미슐랭 레스토랑의 헤드쉐프가 직접 가게를 오픈한 곳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이는 곳이랍니다. 들어서면 굉장히 고급스러운 테이블과 의자, 오픈키친과 은은한 조명, 드라이 플라워들이 맞이해주는데 딱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였어요.

 

 

 

 

 

 

음료는 시원한 자몽과 레몬에이드 한 잔씩을 주문하고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식전에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케일과 구운치킨을 곁들인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불 맛을 입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던 닭과 신선했던 야채 그리고 견과류의 구성이 너무 묵직하지않고 예상외로 리프레쉬한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요리는 차돌박이와 미소된장이 적절하게 믹스된 크림 파스타였는데요, 크림과 된장의 만남이라니 다소 생소하면서 모험심으로 주문한 음식이였습니다ㅎㅎㅎ 그 결과 대만족~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고기의 잡내도 잡고 땅콩과 부드러운 면, 채소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 꼬릿한 향이 나거나 맛이 강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 퓨전 스타일의 메뉴들을 맛보면 중간중간 짠~ 경리단길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공간이구나~여러번 느꼈던 순간이였습니다.

 

 

 

 

 

 

짭잘하게 간이 잘 되어있고 조개가 가득 들어갔던 봉골레. 면발의 윤기감이나 부드러움도 딱 알맞았고, 소금과 오일리함도 딱 적당해서 후루룩- 입 안으로 들어가기 바빴습니다ㅎㅎㅎ ( 남자친구도 맛있다며 인정했던 봉골레~!! )

 

 

 

 

 

 

마지막은 스테이크예요!! 미디움 굽기로 부탁드렸는데 딱 알맞았습니다. 플레이팅 구성도 예쁘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훈연의 향이 잠깐 고기에 베어들도록 스모그를 씌워주시는데 그게 또 멋지던!! ( 눈도 즐거웠던 이태원 데이트 장소였어요^^ )

 

 

 

 

 

육질이 엄청 부드러움과 동시에 잘 익은 마늘과 부드럽게 으깨서 나온 감자퓨레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마냥 행복했습니다. ( 육즙도 가득 품고있고 겉은 크리스피하지만 속은 야들거리는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 경리단길 데이트하러 또 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