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술집 베네토피자앤펍 식사와 주류를 한 번에!

 

 

식사도 할 수 있고 가볍게 한 잔하기 괜찮았던 곳

 

 

아진입니다. 지나가다 몇 번 보았고 펍과 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라 한 번 가봐야지~했는데 드디어 가 본!! 친구들과 여기서 점심도 해결하고 간단히 낮술도 즐겼던 한양대 술집겸 밥집이였습니다. ( 전 이렇게 피맥이나 낮술을 가볍게,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참 좋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니 더 꿀이던!! )

 

 

 

 

 

 

밖에 테라스 테이블도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더우니까 안으로~ ( 여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이나 가을쯤이 좋을 것 같아요! )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마감은 오후 12시까지예요! 단 일욜른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2,4째주는 휴무라하니 가실분들은 미리 숙지하세요!^^ ( 갔다가 문닫혀있음 낭패잖아요ㅠㅠ )

 

 

 

 

 

 

테이블과 푹신한 쇼파자리 그리고 혼밥하기 좋은 닷지석들이 있었으며 뭔가 가정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곳이였습니다. ( 낮에가서 그런건지 창문을 통해 햇살도 가득 들어오고 밝아서 좋았던! ) 핫소스와 식기류들도 모두 준비되어 있었고 한 쪽엔 피클과 물컵, 여러 소스들이 놓여있었는데 모두 셀프로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해두셔서 좋았어요. )

 

 

 

 

 

 

한양대 술집의 메뉴를 쭉 살펴봤는데 가격대가 적당하였습니다. ( 대학가 근처라 비싸거나 그러지않았던~ ) 피자, 파스타, 리조토, 사이드와 세트까지! 그리고 음료와 디저트 주류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선택의 폭이 컸습니다. 원산지에 관해서도 꼼꼼하게 표기해 잘 보이도록 붙여두셔서 뭔가 믿음직했어요.

 

 

 

 

 

 

저희는 우선 청량감 넘치는 콜라와 가벼운 낮술을 위한 클라우드 생맥을 주문하고 사이드로 새우링과 버펄로윙을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바삭하게 잘 튀겨져 씹히는 식감도 살아입고 칠리소스에 곁들이니 더 매력있더라고요. ( 입 맛을 돋궈주면서 탱글거리는게 굿!! )

 

 

 

 

 

 

개인적으로 먹으면서 진심 존맛이라고 계속 말했던 버팔로윙입니다. 적당히 간도 잘 되어 있었으며 속살이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게 맥주를 자동으로 부르는 맛이였어요!! ( 저녁에 간단히 한 잔 하고싶을 때 요거랑 곁들이면 완전 좋을 것 같은~ 다들 먹으면서 맛나다고 인정했어요^^ )

 

 

 

 

 

 

한양대 맛집 음식 중에서 친구가 선택한 베이컨크림파스타가 이어서 나왔습니다. 꾸덕한 찐한 크림이 가득 들어갔고 베이컨 토핑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비주얼이 기가막혔던!! 보이는 것 만큼 맛도 꽤나 좋았어요~ 부드러움과 동시에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던! 딱 여자들 취향을 저격할만한 요리였습니다.

 

 

 

 

 

 

이건 오븐치즈미트스파게티인데요, 펍에서 판매하는 메뉴인데 퀄리티가 엄청 좋았습니다. ( 양도 푸짐하니 가성비가 좋아 절로 미소가 지어졌던~ ) 워낙 치즈를 두텁게 올려주셔서 포크를 사용해 슥삭 열심히 섞어 먹었습니다. 기본 베이스인 토마토 맛도 강하게 느껴졌고 새콤달큰한게 취향저격이였던~ ( 크림이랑 섞어먹음 로제예요ㅋㅋㅋ )

 

 

 

 

 

 

통통한 새우가 조각마다 올라가있던 쉬림프! 도우가 꽤 얇았는데 그 위에 토핑과 치즈를 여러가지 얹어서 구워내셨더라고요. 접시에 덜어내는데 쭈욱 늘어나는게 절로 입 맛이 다셔졌습니다. 야채와 다진고기 그리고 올리브 등의 서로 조합이 잘 맞아 배부르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클라우드와 궁합도 짝짝꿍이였어요!! )

 

 

 

 

 

마지막으로 다른분들도 하나씩은 다 주문해서 드시길래 호기심에 시킨 디저트 크리미 크로칸슈. 한양대 술집인데 어째서 이것까지 제 취향저격인거죠.. 겉은 따뜻하고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 사장님 어떻게 만드신건지 진심 궁금해지던 순간이였습니다. )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후식까지 즐길 수 있었던 베네토피자앤펍 전 마음에 쏙 들었던 식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