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밥집으로 좋던 마시찜

 

 

 

밥 한끼 든든하게 호로록 먹기 좋았던 용산 맛집

 

 

아진입니다. 언니와 용산 아이파크 면세점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렸던 용산 맛집 마시찜!! 서관 6층 식당가에 위치해있었는데요,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 주변에 먹거리가 풍부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는데 밥이 먹고 싶어 저희는 밥집을 택했어요^^ )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룰루랄라~ 기분이 업되어 있었습니다ㅎㅎㅎ 면세점에서 폭풍의 쇼핑 탓에 배고픔이 급격히 몰려왔습니다. ( 쇼핑이 은근 체력소모가 크다는거~ )

 

 

 

 

 

 

밥을 먹기위해 후다닥 안으로 들어섰는데요, 밖에서 봤을 때와는 다르게 내부가 꽤나 넓었습니다. 어디 앉을까 고민하였는데 중앙쪽 2인석에 앉았어요. ( 창가쪽이 좋아보였지만 저희가 들어왔을땐 사람이 있었던터라~ ) 주방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게 자동으로 입 맛을 다시게 되더라고요ㅎㅎㅎ

 

 

 

 

 

 

용산 맛집 마시찜은 메뉴입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런치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따로 있고 세트와 메인, 사이드 그리고 볶음밥, 주류와 음료까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성비 좋은 평일 런치가 해당되었기에 돼지와 소 갈비찜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 나눠먹기 잼!! ) 매운 맛도 선택이 가능했는데 저희는 모두 기본으로 부탁드렸어요. ( 매운걸 좋아하나 잘 못먹기에.. )

 

 

 

 

 

짠!! 용산 맛집의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한 쟁반 가득 정갈하게 깔끔히 담겨나와 보기가 좋았습니다. 먼저 돼지갈비찜인데 반은 제육이 담겨서 나오더라고요~ (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더욱 개이득인 부분?! ) 떡도 들어가있고 소스도 자박하니 많았고 반찬들도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게 흡족하였습니다. 한 입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잡내도 없었고 부드러운게 만족스러운 편이였어요. ( 양도 꽤 푸짐하였던~ )

 

 

 

 

 

 

소갈비찜도 역시나 붉은색감의 제육이 반반 나오는데요, 둘 다 제 취향이였습니다^^ 냄새도 잘 안나고 무엇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단짠한 소스의 맛이 굿이였던!! 개인적으로 전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국은 매일 바뀌는데 제가 간 날은 미역국이 나왔어요~ 메인, 여러가지 찬, 흑미밥, 국까지 푸짐하게 차려져나오니 언니랑 점심 밥집으로 흡족하였습니다~ㅎㅎㅎ

 

 

 

 

 

미니사이즈의 냉국수도 함께 나오는데요, 마지막 식사 마무리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 육수가 시원하고 끝 맛이 담백한게 입 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여러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질림도 없고 서로의 조합도 잘 맞은게 용산 맛집이자 밥집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 날 든든하게 잘 먹고 스벅가서 아이스 오늘의 커피 한 잔 마셔주고 다시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고~ 알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