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앙로르와 함께 한 비누클래스 힐링시간이었어요!

 

 

조지앙로르 카피로르와 함께 비누만들기 클래스를 즐겼어요~

 

 

아진입니다. 화요일에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아로마센터에서 비누클래스가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발대식이후 첫 문화클래스였는데 힐링의 시간을 가득 보내고 돌아왔어요^^ 예전부터 비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제 마음을 아신건지 이렇게 준비를 해주신~ 한껏 기대되는 마음으로 클래스 장소로 입장하였습니다.

 

 

 

 

조지앙로르 카피로르 4종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제품들은 두피 고민에 따라 사용 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이었습니다. 물기가 없는 마른 두피에 골고루 떨어뜨린 뒤 두피 전체에 퍼질 수 있게 고루 마사지한 후 5~10분 뒤 샴푸로 헹궈내면 된다는 거~ 아쎄는 예민하고 노화된 두피에 좋으며 데떼는 디톡스 효과가 있는 제품이며 아뻬는 가려움을 진정시켜주며 마지막 아페장뜨는 두피가 아닌 어깨와 근육을 중심으로 마사지하여 뭉친 곳을 풀어주며 릴렉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뷰템입니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아로마 향이 마음까지 차분하게 가라앉히면서 릴렉스 시켜주는 게 좋았어요^^

 

 

 

 

비누클래스를 진행하기 위해 테이블 위에 모든 재료들이 세팅되어 있었는데 화사함이 가득하였습니다. 생소한 재료들이 많아서 이건 어떻게 사용해야되나 호기심이 마구 자극되었다는 거~ 몰드와 알코올, 비누 덩어리를 자를 수 있는 칼, 천연색소와 여러 말린 꽃잎들, 종이컵, 스푼 그리고 향으로 넣어줄 조지앙로르 카피로르 4종이 놓여 있었습니다. 하나씩 향을 맡아 볼 수 있어 열어봤는데 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아로마 향이여서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힐링되는 기분~

 

 

 

 

본격적으로 비누클래스가 시작되었는데요, 강사님께서 비누 덩어리를 하나씩 주셔서 잘 녹을 수 있도록 깍두기 크기로 썰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다들 조심 조심ㅎㅎㅎ 비누용액에 향을 넣으면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해서 굳기때문에 어떤 색으로 할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꽃잎들을 넣을지 미리 구상하고 종이컵에 담아두면 도움이 된다하여 호다닥 손을 움직였습니다. 

 

 

 

 

잘 녹여진 비누용액을 받으면 향을 넣고 원하는 색을 넣은 다음 꽃잎까지 넣어 잘 저어준 후 몰드에 알콜 용액을 뿌려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한 다음 부어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다시 한 번 알콜용액 두 번 펌핑! 이 과정을 호다닥 해주는 게 좋아서 손이 정신없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ㅎㅎㅎ 투 톤으로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버벅거리는 저에겐 너무나 어려운 기술이었습니다ㅎㅎㅎ 하나씩 차근히 따라하면서 총 5개의 수제비누를 완성했어요! 

 

 

 

다 굳었을 쯤 몰드에서 비누를 하나씩 쏙쏙 빼봤는데 기포도 많이 안생겼고 나름 만족스럽게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얼굴에 사용해도 무해한 핸드메이드 도장까지 새겨주니 정말 그럴싸한 예쁜 비누가 완성되었어요! 아로마 향도 가득 맡고 예쁜 수제비누도 만들고 조지앙로르 문화클래스 덕에 힐링의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습하고 더운 여름이라 세안과 샤워타임이 잦은데 열심히 사용해볼 예정이애오~ 은은하게 조지앙로르의 카피로르 향도 올라오고 너무나 기분이 좋던! 개인적으로 아페장뜨와 데떼 향 너무나 좋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비누만들기 매력에 폭 빠진 1인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