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레소 커피메이커 매력적이예요~

 

 

적당한 풍미와 깊이감을 자랑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 만들자!

 

 

아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선 개봉기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어떻게 추출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맛이었는지 살포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출되는 방법도 신기하고 맛도 좋았기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1인~ 앞으로 집에서든 야외에서든 그리고 피크닉이나 캠핑갈 때도 꼭 챙겨가서 행복한 커피타임 즐길까합니다^^

 

 

 

 

지프레소 듀얼브루 커피메이커를 사용하기 전 한 번 깨끗하게 세척하기위해 하나씩 분리해봤는데요, 돌려서 빼주면되서 해체하고 다시 끼워맞추는 게 어렵지않고 쉬웠습니다. 하나 하나 다 분리하니 커피 서버와 커피필터 바스켓, 그리고 바스켓 캡과 물탱크, 컨트롤스틱, 뚜껑 이렇게 이뤄져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건전지가 들어가는 컨트롤스틱을 제외하고 모두 한 번씩 물세척을 깔끔하게 해줬어요~ 그 뒤 물기를 잘 말려준 후 본격적으로 커피를 추출해봤습니다.

 

 

 

 

먼저 컨트롤스틱의 윗 부분을 살짝 돌려준 다음 위로 당기니 쏙하고 빠지던~ 그러면 안에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보이는데 총 3개가 들어갑니다. 다 넣어주신 다음 다시 뚜껑을 돌려서 닫아주세요! 그 후 커피필터 바스켓 캡을 열어준 다음 그 안에 가는분쇄로 갈아진 원두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25g이 적당해요~ 너무 굵은 분쇄의 원두가루를 넣어주면 잘 추출되지 않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가는분쇄 원두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꾹꾹 탬퍼로 한 번 눌러서 수평을 맞춰 준 다음에 필터바스켓 뚜껑을 닫아줍니다. 그 다음 필터바스켓을 커피서버 위에 올려놓고 물탱크를 놓고 돌려서 서버와 결합해준 다음 컨트롤 스틱까지 맞춰서 넣어주시면 준비 끝!

 

 

 

 

물탱크에 물을 150~250ml까지 추출하고자 하는 양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 위에 전원을 한 번 꾹 눌러주시면 띠리링~하는 소리와 함께 추출이 시작됩니다. 컨트롤 스틱을 눌러주신 후 반드시 뚜껑부분을 클로즈에서 오픈으로 살포시 돌려주셔야 됩니다. 빨간색상의 불은 고속모드로 커피추출에 쓰이며 녹색의 불은 저속모드로 티를 추출할 때 사용하시면되요^^ 커피필터 바스켓이 아주 초정밀한 3중의 스테인리스로 이뤄져있어 따로 필터지가 없어도 원두가루가 섞여나오지 않으니 완전 굿굿!!

 

 

 

 

지프레소 듀얼브루 커피메이커는 총 4분 정도면 추출이 완료되며 중간에 띠리링~거리는 소리가 한 번 더 나며 종료되었을 땐 짧은 음악이 나옵니다. 추출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소음도 전혀 없고 회전유도 가압방식으로 통돌이 세탁기처럼 막 돌아가는 게 어찌나 독특하던지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보게되더라고요ㅎㅎㅎ 추출이 완성되었을 때 분리하여 살펴봤는데 풍성한 크레마와 깊고 진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커피 원액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향이 강하게 느껴져 행복하였습니다.  

 

 

 

 

지프레소 듀얼브루 커피메이커는 콜드브루 혹은 핫브루 둘 다 추출이 가능하여 여러모로 좋던~ 개인적으로 얼죽아이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셔봤는데 집이 아닌 카페에서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깊이감있으면서 맛이 풍부하고 뒷 맛이 깔끔한 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가득 만끽하였네요!ㅎㅎㅎ 다음엔 더 진하게 내려서 얼음처럼 얼린 다음에 우유를 부어서 아이서 라떼로 만들어먹어볼까 합니다.

 

 

 

 

혹시 세척이 번거롭고 어려운거 아닐까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바스켓에 담겨있는 원두 찌꺼기만 쓰레기통에 탈탈 털어서 버려주시고 한 번 물로 헹궈주신 다음에 커피뽑듯이 다시 결합해준 다음 물탱크에 물만 넣은 다음 전원을 켜주시면 안에 남아있던 커피 원액들이 물에 씻겨 내려오면서 한 번에 정리되는 게 완전 편한~ 휴대성도 좋고 사용법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그 이상으로 맛은 좋아 집에서든 밖에서든 꾸준히 사용 할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지프레소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