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맛집 모임하기 좋은 인기명 해산물 뿌셔뿌셔!

 

 

 

한 판 푸짐하게 그득~하게 여러 해산물이 담겨나오는 상왕십리역 맛집 인기명

 

아진입니다. 이번주 다시 무더위 소식이 있더니 강한 태풍이 몰려온다네요?!! 피해없도록 다들 철저하게 잘 대비하세요ㅠㅠ 전 지난주 엄마와 함께 제대로 몸보신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여름엔 해산물 잘 안먹는 편인데 넘 땡겨서 다녀왔어요ㅎㅎㅎ 특히 이 곳은 날거가 아니라 익혀먹는거고 무엇보다 푸짐하게 잘 나와서 저번에도 흡족하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엄마를 모시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픈시간은 평일은 16:30분이고 마감은 23:00예요, 주말은 12:00부터 마감은 23:0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세용!! ( 15:00~16:30까지랍니다. ) 안으로 들어서니 테이블이 꽤 많고 넓어서 단체로 모임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벽면 한 쪽에는 랍스터와 조개, 전복등이 알차게 담겨있더라고요. ( 신선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 테이블 위 세팅도 깔끔하고 정갈하였어요~ ( 소스도 3가지정도 착착!! )

 

 

 

 

 

 

메뉴를 살펴보면 여러가지의 메인과 더불어 사리, 음료 등이 있었어요~ 고민하다가 저희는 상왕십리역 맛집의 랍스터 조갈찜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랍스터도 통으로 1마리가 들어가있고 부드러운 소갈비와 전복과 낙지호롱꼬치까지!! 엄마가 진짜 이 사진 비주얼로 나오냐며 신기해하셨습니다ㅎㅎㅎ

 

 

 

 

 

 

찬으로는 콘과 양배추 샐러드, 달달하지만 적당히 짭잘한게 함께 싸먹기 좋던 깻잎장아찌, 아삭거렸던 무쌈 그리고 느끼한 맛을 잡아줄 락교와 생강초무침, 할라피뇨까지! 메인과 곁들여먹기 딱 좋은 반찬들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나왔습니다.

 

 

 

 

 

 

짠! 상왕십리역 맛집 인기명의 메인이 나왔습니다. 진짜 한 그릇 푸짐하게 나왔죠?! 크~ 진짜 볼 때마다 놀라는 것 같아요. 위에 큼지막한 가재는 미리 찜통에 쪄 나왔고, 아래 조개류와 문어호롱은 보글보글 끓이면 되었습니다. 싱싱함과 더불어 크기가 거대해서 먹을게 많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전복도 뻐끔~움직이고 소스는 반반으로 한 쪽은 매콤하게 한 쪽은 갈비양념으로!!

 

 

 

 

 

 

안에 떡이랑 여러가지 야채, 해물과 육류 그리고 오뎅, 버섯 워낙 여러 식재료들이 꽉 들어가있으니 뭐부터 먹어야할지 한참 고민하게됩니다ㅎㅎㅎ 빨리 끓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기다리기~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때 직원분이 오셔서 먹기좋게 직접 다 해체해주십니다. ( 이거 어떻게 먹어야하지~걱정마세요! 직원분이 다 해주십니다^^ㅎㅎㅎ )

 

 

 

 

 

 

반을 쫙~가르고 집게발도 껍질을 벗겨서 살을 발라냈는데 어찌나 실하고 먹을게 많던지요!! 흡족하였습니다. ( 다리 하나 하나 다 먹기좋게 발라주셨습니다ㅎㅎㅎ ) 쫄면이 좀 익었다싶을 때 후루룩 빠르게 먹고 홍합도 익었길래 냠냠!! 그리고 통통하게 살이 잘 오른 오징어는 고추장에 폭! 찍어서 한 입 먹으니 사르르 녹던!! ( 질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갈비도 냄새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게 깻잎과도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원래 다 먹고 마지막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려했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ㅠㅠ 상왕십리역 맛집에서 배터지게 든든히 잘 먹었더니 기운이 펄펄나던~ 다음엔 가족 외식으로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